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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한국 조작 방송 폭로…"고부갈등 연출 강요받아" [소셜in]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과거 한국 방송에서 고부갈등 연출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파도파도 스튜디오'에는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는 외국인 크리스티나, 줄리안, 로빈, 프셰므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들은 한국 방송의 갈등 연출 요구를 언급했다. 줄리안은 "가족하고 찍거나 그러면, 항상 PD들이 '이거 좀 더 해'라며 사건을 만드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격하게 동의하며 "맞다. '항상 시어머니와 갈등이 있어야지 방송 재밌게 나온다'는 게 많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사실 어느 정도는 맞춰줄 수 있는데 어떤 프로그램은 너무 심하게 갈등을 원해서 우리가 그냥 아예 못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음식이 잘못 됐다'처럼 가벼운 건 인정할 수 있는데, '같이 살기 어렵다' '우리 생각하는 게 너무 다르다'는 식으로까지 깊게 가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난 시어머니와 함께 20년째 살고 있는데, 만약에 이런 갈등이 있으면 같이 못 산다. 게다가 난 성격도 너무 밝다. 거기서 너무 푸쉬를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지난 2007년 출연한 KBS2 '미녀들의 수다'에서 이름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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