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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나운서' 이금희, 성대 부종에 링거 투혼… 결국 ‘묵언 수행’ 권고 [소셜in]

방송인 이금희가 심각한 목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금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 목감기가 심한 데다 성대가 너무 부어서 당분간 목을 쓰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묵언 권고’를 받았다”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건강 이상으로 인해 이금희는 2007년부터 18년째 진행해 온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마이크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 지난 13일 방송은 박주아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로 나서 빈자리를 채웠으며, 이금희는 갑작스러운 공백에 대해 청취자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금희는 과거에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를 잃었던 경험이 있어 팬들의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머니 병간호 당시 2주 동안 소리가 안 나와 라디오 진행을 못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음성 언어 클리닉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금희의 안타까운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른 쾌차해서 국민 목소리로 돌아와 달라”, “목소리가 재산인데 건강이 최우선이다”, “라디오에서 기다리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금희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TV는 사랑을 싣고’ 등 수많은 간판 프로그램을 거치며 국민 아나운서로 사랑받았다. 2000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도 따뜻한 진행과 독보적인 목소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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