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국카스텐 하현우, '히든싱어8' 최종 우승 "잊고 있었던 감사함 느껴"

국카스텐 하현우가 ‘히든싱어8’에서 압도적인 득표 차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대장’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 7회에는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그는 뛰어난 고음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30표 이상의 큰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방송 초반부터 하현우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모창능력자들은 목소리보다는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들일 것 같다”고 예상했고, 고음이 많은 선곡에 대해서도 “누워서도 부를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송은이는 “거만이 하늘을 찌른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는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로 꾸며졌다. 해당 곡은 하현우가 2016년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이후 대표곡처럼 자리 잡은 무대다.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들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하현우는 탈락자와 단 2표 차로 가까스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돌덩이’를 열창했다. 그는 “노래 가사처럼 끄떡없이 부르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특유의 감성을 담아 무대를 완성했다.

3라운드에서는 ‘KICK OUT’ 무대가 펼쳐졌다. 하현우는 해당 곡을 보자마자 “위기의 라운드가 될 것 같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록 사운드로 무대를 압도하며 마치 록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 공개된 모창능력자들의 정체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JTBC의 아들 하현우’라는 별명을 가진 참가자는 세무사이자 ‘팬텀싱어4’, ‘싱어게인3’ 출신 참가자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8년부터 8년 동안 하현우 편을 기다렸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최종 4라운드는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로 진행됐다. 하현우는 압도적인 성량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장악했고, 무대 직후 “심장이 뛰는 느낌으로 노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인 판정단 박완규 역시 “한 번도 정답을 틀린 적이 없다”며 “하현우의 음악은 더 시원하게 들린다”고 극찬했다.

결국 하현우는 58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그는 “잊고 있었던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며 “모창능력자분들이 각자의 시간을 들여 오랜 기간 준비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다음 회차에는 거북이의 리더 고(故) 터틀맨이 여덟 번째 원조 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터틀맨과 모창능력자들의 무대는 오는 19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8’에서 공개된다.

하현우 편은 단순한 모창 대결을 넘어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과 록 보컬 특유의 에너지를 다시 확인시켜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무대의 쾌감을 선사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