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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10억 미만' 서울 아파트 임장 (홈즈)

MBC ‘구해줘! 홈즈’가 서울 내 10억 원 이하 아파트를 직접 둘러보는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7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는 최근 대출 규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흐름에 맞춰 ‘서울 10억 미만 아파트 임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해병대 만기 전역으로 화제를 모은 그리가 출연해 20대 실수요자 시선이 담긴 반응을 보여줬으며, 김숙과 김대호는 특유의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세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이었다. 이곳은 2026년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기록한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개됐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해당 세대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 구조였으며, 브랜드·역세권·대단지·신축·평지·초등학교 등 이른바 ‘브역대신평초’ 조건 가운데 4가지를 충족해 관심을 모았다. 단지 내 다양한 평형대가 모두 한 자릿수 억대에 형성돼 있었고, 방송에 등장한 매물은 7억 8천만 원으로 소개됐다. 이어 거래량 2위를 기록한 성북구 대단지 아파트 임장도 진행됐다.

이후 이들은 서울 대표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마포·용산·성동 지역, 이른바 ‘마용성’으로 이동했다. 먼저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에서 즉석 임장에 나섰지만, 매물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 시세 또한 대부분 10억 원을 넘어 현실적인 벽을 체감했다. 현지 공인중개사의 추천으로 9억 8천만 원대 매물을 소개받았으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는 설명에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계속해서 매물을 찾아 나선 세 사람은 성동구 마장동의 이른바 ‘나홀로 아파트’를 발견했다. 왕십리역과 마장역 사이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2004년 준공됐으며, 방 3개·화장실 2개 구조와 약 101㎡ 공급면적을 갖췄다.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리모델링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매물로 눈길을 끌었고, 매매가는 10억 원으로 소개됐다.

한편 홀로 임장에 나선 김숙은 마포구에서 10억 미만 아파트를 찾지 못하자 곧바로 서대문구 북아현동으로 이동했다. 그는 940세대 규모 대단지 안에서도 단 15세대만 존재하는 희소한 테라스형 세대를 둘러봤다. 해당 매물은 공급면적 약 46㎡ 규모에 방 1개, 화장실 1개 구조였으며 개인 테라스 공간을 갖춘 점이 특징으로 언급됐다.

김대호와 그리는 이후 용산구 해방촌과 경리단길 사이 구축 아파트를 찾았다. 주변에는 20억 원 안팎 시세를 형성한 대단지 아파트가 자리해 높은 지역 시세를 실감케 했다. 방송에 소개된 매물은 남산2호터널 입구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약 51㎡ 규모로 매매가는 8억 원이었다. 이후에는 용산구 소월로에 위치한 단독주택 임장까지 이어지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부동산 시장의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방송은 서울에서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집’을 찾으려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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