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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며느리가 복근까지?" 박지현, 구릿빛 태닝 입고 댄스 센터 변신 '와일드 씽'

배우 박지현이 탁월한 인물 구현 능력을 바탕으로 신작 영화 '와일드 씽'에서 혼성 3인조 그룹 ‘트라이앵글’의 핵심 멤버 ‘도미’로 변신해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어바웃필름 | 감독: 손재곤]


그간 보여준 박지현의 이미지는 잊어도 좋다. 대세 배우로 거듭난 그녀가 이번에는 댄스 그룹의 센터로서 무대를 압도한다.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 폭발적인 에너지까지 장착한 그녀는 구릿빛 피부를 위한 태닝은 물론 선명한 복근을 만드는 등 배역을 향한 치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4월 말 이미 뮤직비디오 재생 수가 200만 회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와일드 씽'에서 박지현은 전례 없는 연기적 도전을 감행한다. 이 영화는 가요계 정상에 올랐으나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흩어진 댄스 팀 ‘트라이앵글’이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 다시 찾아온 복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최근 영화 '히든페이스'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쥐고, 시리즈물 '은중과 상연'으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박지현이 이번에는 ‘도미’라는 인물로 관객을 만난다. 무대 위에서는 한없이 화사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거친 카리스마를 내뿜는 ‘도미’는 재벌가의 며느리로서 정적인 삶을 영위하다가, 팀 재결합 소식에 잠재되어 있던 열망을 터뜨리며 화려한 복귀를 선택하는 인물이다.

박지현은 그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화장법과 머리 모양을 완벽히 재현함은 물론, 과감한 외형 변화를 통해 캐릭터와의 일체감을 높였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탈피해 코믹한 연기까지 서슴지 않으며 새로운 얼굴을 드러낸다. 그녀는 코미디라는 장르에 대한 평소의 갈증을 밝히며, 망가지는 모습조차 주저하지 않는 열연을 예고했다. 손재곤 감독 역시 그녀를 "2026년 가장 주목해야 할 연기자"로 꼽으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고, 양욱 안무가는 뛰어난 안무 습득력과 당당한 에너지를 칭찬하며 그녀가 보여줄 센터로서의 안정감을 높게 평가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아우르며 올여름 스크린의 ‘확정적 센터’로 거듭날 박지현의 활약은 오는 6월 3일(수)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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