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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죽기로 결심했던 그 때…놀란 어머니 3개월 뒤 돌아가셔" [소셜in]

가수 서인영이 과거 죽음을 결심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에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회차의 선공개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인영은 과거 욕설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을 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을 때 어머니가 보시고 너무 놀라셔 실금까지 하셨다"며 "그런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세 달 뒤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동생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을 거다. 연락이 안 되면 무조건 뛰어왔다"고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동생이 쓴 손편지를 읽으며 눈물도 흘렸다.

또 하나의 숏츠 영상에서 서인영은 "내가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엄마가 화장터로 들어가실 때였다"며 "그때 정말 '죽음이 별거 없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생각 들며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건강을 위해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다는 서인영은 "남양주 가서 몸이 좋아졌을 때 유튜브 채널 제안이 왔다. 한 달 정도 생각하고 해봤다.잘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엄마가 하늘에서 보고 계실 테니. 내가 너무 못한 것밖에 없는 딸이었기 때문에 살 이유가 생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인영은 "지금도 엄마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보면 좋겠다.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딱 하루만이라도 보고 싶다. 그 날로 돌아가 딱 30분만 이야기하고 싶다"고 먹먹하게 이야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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