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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씽' 강동원, 빨간 두건 쓰고 박지현·엄태구와 혼성그룹 '트라이앵글'로 파격 홍보

배우 강동원과 박지현, 엄태구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혼성그룹 '트라이앵글'로 변신해 파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10일 트라이앵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특별 컴백 싱글 'Love is' 티저 영상에는 세 사람의 실루엣 댄스와 함께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 담겨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 '와일드 씽' 속 캐릭터들이 결성한 가상의 그룹으로,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이들이 20여 년 만에 재기를 노리며 무대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와이드 코미디의 일환이다. 특히 강동원은 팀의 리더이자 헤드스핀이 주특기인 댄스머신 황현우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으며, 공개된 포스터 속 빨간 두건과 브릿지 헤어스타일은 당시의 아이돌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이다.

여기에 홍일점이자 팀의 센터 변도미 역을 맡은 박지현이 독보적인 미모를 뽐내고,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배우 엄태구가 폭풍 래퍼이자 막내 구상구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 속에서 세 사람은 올드스쿨 힙합 비트에 맞춰 절도 있는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였으며,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역할을 위해 실제 아이돌 못지않게 고난도의 안무와 랩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거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에 머물렀던 비운의 발라더 성곤 역의 오정세가 가세해 특유의 코믹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한직업'의 제작사 어바웃필름과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는 점 역시 이들이 보여줄 코미디의 질을 담보하고 있다.

기습적인 티저 공개에 예비 관객들은 '이 조합이 진짜라니 꿈만 같다', '강동원의 비주얼이 너무 무리한 거 아니냐'며 유쾌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단순한 영화 홍보를 넘어 오는 21일 타이틀곡 'Love is'의 음원 선공개까지 예정되어 있어, 이들의 '진심 모드'가 올여름 극장가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90년대 혼성 댄스 그룹의 영광을 재현할 트라이앵글의 본격적인 활동과 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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