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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배나라, 솔로 캠핑을 하는 이유 “자존감 올라가”

배우 배나라가 ‘캠핑 고수’ 면모를 뽐냈다.


배나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했다.

이날 배나라는 집이 아닌 텐트에서 기상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공연이 끝난 지 일주일 됐다. 보상 차 휴식하러 왔다”라며 2박 3일 솔로 캠핑 중임을 밝혔다.

캠핑 4년 차 배나라가 캠핑지로 선택한 곳은 시야 가득 바다가 펼쳐진 노지 캠핑장이었다. 배나라는 앞서 ‘나혼산’에 출연해 잘 정돈된 집안 풍경을 보여준 바와 같이 텐트 장비들도 깔끔하게 꾸민 모습으로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배나라는 솔로 캠핑에 대해 “나만의 장비를 가지고 또 하나의 집을 짓는 게 매력”이라며 공기 순환을 위한 서큘레이터와 안전을 고려한 일산화탄소 경보기까지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배나라는 차돌된장찌개를 능숙한 솜씨로 끓여 냈다. 그는 “캠핑은 보통 고기 구워 먹고 라면을 먹는 게 기본적인데 고수들은 직접 요리를 해 먹는다”라며 캠핑 고수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차돌된장찌개에 곁들일 상큼한 오이 샐러드까지 뚝딱 만든 배나라는 자연과 동화된 채 힐링 식사를 시작했다. “혼자 가면 심심하지 않냐”라는 패널 임우일의 질문에 배나라는 “심심함을 즐기는 게 캠핑의 일부다. 아무 생각을 안 할 수 있어 좋다”라고 솔로 캠핑의 매력을 설명했다.

식사 후 배나라는 언덕길을 달려 어디론가 향했다. 제철 주꾸미를 구하기 위해 주변 항구를 다 뒤진 배나라는 포기하지 않고 또 다른 수산시장을 검색했다. 배나라는 그곳에서 해산물을 구할 수 있다는 AI의 설명에 2.4km 코스를 다시 달리기 시작했고, 기안84는 “저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라고 공감했다. 계획한 주꾸미를 먹기 위해 달린 배나라는 눈앞에 산길이 등장하자 크게 당황했다. 배나라는 험한 산길을 헤치고 목표한 수산시장에 입성했지만, 이곳에서도 주꾸미를 구하지 못해 ‘멘붕’에 빠졌다. 배나라는 조개, 전복 등 다른 해산물을 구입해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면서도 러닝만은 완벽하게 마무리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였다.

이후 배나라의 오래된 친구들이 캠핑장에 방문해 푸짐한 저녁 만찬을 함께 했고, 솔로 캠핑의 매력과는 또 다른 힐링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배나라는 “저한텐 자존감이 중요하다. 저만의 방식으로 캠핑을 준비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심도 생기고 자존감도 올라가는 것 같다”라고 솔로 캠핑을 하는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최근 첫 주연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를 호평 속에 마친 배나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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