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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스타, 23살 아들 떠나보냈다 "약물 과다복용 의심" [월드이슈M]

미국 인기 리얼리티쇼 '리얼 하우스와이브즈 오브 솔트레이크 시티'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메리 코스비가 아들과 이른 작별을 하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데드라인, 할리우드리포터 등 다수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코스비가 23사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지난 23일 약물 과다 복용 의심 신고를 받고 솔트레이크 시티 상류층 주거 지역인 어퍼 애비뉴스의 한 주택을 찾았고, 로버트 코스비는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모친 메리 코스비는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아들 로버트 주니어가 주님의 부름을 받고 떠났다. 크나큰 슬픔이지만 아들이 비로소 평안을 찾았다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라고 적었다.

브라보 네트워크 역시 "메리의 사랑하는 로버트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 메리는 우리의 소중한 일원이다. 그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애도했으며, 메리 코스비와 과거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는 '왓치 왓 해픈스 라이브'의 앤디 코헨 역시 "부모에게 있어선 최악의 악몽이다. 참담한 소식에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위로의 마음을 건넸다.

메리 코스비는 '리얼 하우스와이브즈 오브 솔트레이크 시티' 출연자 중 하나로, 솔트레이크 시티 모처의 한 교회에서 설교자로 활동 중이다. 아들인 로버트 코스비는 여러 차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어머니와 함께 약물 복용 고민을 공유한 바 있다. 당시 로버트 코스비는 만 16세에 참석한 한 파티에서 항불안제인 자낙스를 처음 접한 이후 처방약과 기타 약물을 남용하기 시작했다 고백했었다. 2024년 12월 메리는 "로버트가 30일간의 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약물 문제를 해결했다 밝히기도 했으나, 2년도 안 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메리 코스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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