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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지헌 "채영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무대 보고 깜짝"(나우투모로우)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지헌이 채영의 솔로 무대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2025-26 fromis_9 WORLD TOUR ENCORE 'NOW TOMORROW.')'(이하 '나우 투모로우.')의 첫날 공연이 30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미국과 도쿄,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를 거친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를 향한 플로버(flover, 팬덤명)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공연으로, 이날을 시작으로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기존 '나우 투모로우.'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5인 5색의 무대를 준비해 플로버들을 열광케 했다. 이채영은 이전에 선보인 'Toxic'을 조금 더 매콤하게 해석해냈고, 지헌은 '스물셋'이 아닌 'Love Story'로 풋풋한 무대를 완성했다. 또 나경은 '그대라는 시'에 감정을 더 섞어 플로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으며, 하영은 'Lost stars'로 색다른 매력을, 지원은 'Greedy'로 성숙한 매력을 자랑했다.


각자의 솔로 무대를 마치고 플로버 앞에 나타난 나경은 "솔로 무대부터 몽글몽글한 '하얀 그리움'까지 보여드렸는데 어떠셨냐. 기존에 본 것도 있었지만 새로운 솔로 무대도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지헌은 "난 올해로 스물넷이 되어서 '스물셋'을 부를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오늘 보여드린 'Love Story'의 경우 미주 투어 때 보여드린 곡인데, 한국 플로버들한테도 보여주고 싶어 준비해 봤다"라고 말했다.


하영은 "지난번엔 춤을 췄는데 8년 만의 힙합이라 그런지 반응이 너무 좋더라. 그런데 한편으로는 혼자 노래한 적도 없는 것 같아 이 곡을 준비했다. 오늘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기타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잘 치지 못하더라도 중요한 건 잘 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라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채영은 "마카오 갈 때도 기타 메고 갔는데, 몸에 비해 커서 그런지 이 사람 저 사람 치고 다녀서 엄청 사과를 하곤 했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채영은 자신의 무대도 언급했다. 채영이 "'Toxic'에 인트로 부분을 추가해 봤다. 서울 콘서트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거기에 힘입어 열심히 준비해 봤다"라고 하자, 지헌은 "인트로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섹시해서 당황했다. 우리 멤버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싶더라"라고 극찬했고 나경은 "정글에서 기어 나오는 느낌이었다. 그 정도로 끈적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채영은 기뻐하며 "실제로 정글 속 뱀이 기어 나오는 느낌으로 안무를 준비했다. 댄스 선생님 우리 성공이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채영은 지원의 'Greedy' 무대를 떠올리며 "1번이라 언니 무대를 현장에서 봤는데, 제대로 입덕했다. 연습실 때와는 완전히 다르더라. 작은 거인 같았다. 큰 무대를 휘어감는 모습이 멋졌다"라고 칭찬했고, 지원은 "오늘 유난히 컨디션이 좋았다. 어제 컨디션이 별로라 무교임에도 불구 모든 신에게 기도했는데, 그 기도를 들어준 것 같다. 일어났는데 꾀꼬리처럼 목소리가 나와 기분이 좋았다"라고 신나했다.


6개월 전에 이어 다시 '그대라는 시'를 선곡한 나경의 경우 "오랜만에 플로버 앞에서 불렀는데, 이 곡은 부를 때마다 울컥하게 된다. 감정이 휘몰아치는 곡이다. 가사 중에 '별'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구간이 있는데, 플로버가 들고 있는 응원봉을 보면 그렇게 별 같더라. 감정이 잘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소속사 어센드로 이적 후 미니 6집 '프롬 아월 투엔티스(From Our 20's)',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특히 'LIKE YOU BETTER'와 '하얀 그리움'으로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KBS2 '뮤직뱅크' 1위까지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임을 증명해 내기도 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어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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