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거온다'로 컴백한 가수 최수호가 올해 노리고 있는 '큰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했다.
최수호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만나 발매를 앞둔 미니 2집 '빅 임팩트(BIG IMPAC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빅 임팩트'는 최수호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원(ONE)' 이후 9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타이틀곡 '큰거온다'를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5곡이 수록됐다. '큰거온다'는 강렬한 가사와 최수호의 힘 있는 보컬이 EDM 사운드에 버무려진 곡이다.
최수호는 '큰거온다'를 듣자마자 "확 끌렸다"라고 밝히며, "이전엔 몰랐는데 내가 생각보다 '큰거온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더라. 그런 면에서 제목부터 끌렸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면에서 최수호가 올해 기대하는 '큰거'는 무엇일지 궁금해졌다. 최수호는 "내게 있어 가장 큰 목표는 '유명한 사람 되기'이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내게 유명한 가수란 본인만의 콘서트를 열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꿈으로 삼고 있는 공연장은 체조경기장이다. '미스터트롯2'로 처음 공연을 한 게 바로 이곳이었는데, 관객분들의 함성과 환호가 아직까지 떠오른다. 그때 받은 큰 에너지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고 있다"라며, "그런 면에서 하루빨리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최근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처음엔 긴장됐지만 날 좋아하는 분들만 모여 계시다 보니 금방 편해졌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하고 싶다. 기대되고 빨리 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최수호는 "올해가 끝나기 전 이루고 싶은 목표 역시 단독 콘서트하기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볼 예정이다"라고 약속했다.
최수호의 또 다른 바람은 정규 앨범을 내는 것. 데뷔 3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그가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은 '빅 임팩트'까지 단 두 개에 불과하다. 최수호는 "이번 앨범은 급하게 준비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다음 앨범은 착실히 준비해 볼 예정이다. 정규에 도전해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또 개인적으로 작사와 작곡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내가 작업한 곡들 중 한 곡 정도는 꼭 한번 실렸으면 한다. 정규 발매나 단독 콘서트 모두 아직까진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올해 안에 이루고 싶은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