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아동 성추행 의혹' 버스필드, 촬영 마친 신작에서도 통편집 '굴욕'

아동 성추행 의혹을 받는 티모시 버스필드가 영화 '유 디저브 이치 아더(You Deserve Each Other)'에서 통편집된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9일(현지시간) "새 로맨틱 코미디 영화 '유 디저브 이치 아더'에서 티모시 버스필드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은 이미 종료된 상태이며, 버스필드의 출연 분량은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됐다.

'유 디저브 이치 아더'는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실제로는 서로에게 완전히 질려버린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약혼을 먼저 파기하는 쪽이 결혼식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 탓에 두 사람은 상대방이 먼저 포기하게 만들기 위한 방해 공작에 돌입한다. 사라 호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메건 페이히와 펜 배질리가 두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버스필드는 지난해 7월 공개된 조연 캐스팅 명단에 나탈리 모랄레스, 저스틴 롱, 카일 맥라클런, 아나 개스티어, 호프 데이비스, 델라니 로, 리사 길로이, 알리사 림페리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티모시 버스필드는 최근 미성년자 성접촉 2건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폭스·워너브러더스 드라마 '더 클리닝 레이디'를 촬영하며 쌍둥이 아역 배우 두 명을 성추행한 의혹이다.

유죄가 선고될 경우 최대 10년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다. 버스필드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5일 만인 지난 13일 앨버커키 경찰에 자진 출두했으며, 다음 날 법원에 잠시 출석한 뒤 보석 없이 베르날리오 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현재 버스필드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사전 구금 여부를 다루는 심문은 20일로 예정돼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뉴멕시코 고등법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