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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우 아동 성학대 의혹에 연예계 발칵…연방보안관까지 나선다

뉴멕시코 경찰국이 아동 성학대 의혹을 받는 티모시 버스필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미국 연방보안관 역시 수사에 합류했다.


뉴멕시코 앨버커키 경찰국 대변인 길버트 가예고스는 1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데드라인을 통해 "당국은 도주범 수사를 주관하는 미 연방보안관(U.S. Marshal Service)과 협력해 버스필드의 신병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체포 일정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앨버커키 경찰이 지난 9일 발부한 체포영장에 따르면 티모시 버스필드는 수 년간 쌍둥이 남자 아역 배우 두 명을 성적으로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아동 중 한 명은 "FOX 드라마 '더 클리닝 레이디' 촬영 현장에서 버스필드를 처음 만났고, 성적 접촉은 7살 때부터 이뤄졌다. 버스필드는 마치 놀이인 것처럼 나의 성기와 엉덩이를 만졌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년 11월 한 의사의 신고로 시작됐다. 의사는 환자를 진찰하던 중 아동 성학대 의심 사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초기 보고가 수사 기준에 미치지 못해 접수조차 거부됐고, 이후 1년이 지나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직접 아동보호서비스에 신고함에 따라 공식 수사가 시작됐다.

버스필드는 앞서 지난 1994년과 2012년에도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바 있으나 기소되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소 3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뉴멕시코주 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13세 미만 아동일 경우 성범죄의 형량과 중범죄 등급이 크게 가중될 수 있다.

한편 티모시 버스필드는 해당 의혹이 불거진 직후 모든 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한 상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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