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이자 가수 김송이 유방암 투병 중 건강식품 공동구매로 논란이 된 방송인 박미선의 SNS 댓글창에서 한 누리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온라인상에는 박미선이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자필 사과문을 둘러싸고 김송과 한 누리꾼이 공개적으로 말다툼을 벌인 내용이 빠르게 퍼졌다. 김송은 해당 사과문 게시물에 "무슨 일 있으셨나 봐요. 신경 쓰면 스트레스가 제일 적이에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박미선을 위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무슨 일인지도 모르면서 공구나 신경 쓰라"고 날 선 반응을 보였고, 김송은 "아닥하세요. 세금 잘 내면서 살고 있어요"라고 맞받아치며 설전이 시작됐다. 이후 해당 누리꾼이 "여기서 이러면 박미선이 참도 좋아하겠다. 아닥이 뭐냐. 인성 수준하고는"이라고 지적하자, 김송은 "얼굴이나 달고 오세요", "살 돈 없으면 out" 등 비아냥 섞인 표현으로 응수하며 댓글 공방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송은 상대를 향해 조롱성 발언과 욕설을 반복했고, 댓글창 분위기는 급속도로 과열됐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블루베리 착즙액 공동구매 글을 올리며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내가 많이 챙겨 먹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암 투병 이력이 있다고 밝힌 일부 누리꾼들이 "항암 치료 중에는 즙 형태의 식품을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환자들에게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고,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과일 농축액이나 즙 형태의 식품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암 환자의 경우 간수치 상승이 항암 치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결국 박미선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뒤 22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다"며 "저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걸 이번 기회에 절실하게 느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더 신중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미선의 사과문 이후 김송의 댓글과 이를 둘러싼 욕설 설전이 알려지자, 최초로 시비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향한 비판과 함께 자신의 계정이 아닌 박미선의 게시물 댓글창에서 노골적인 표현으로 언쟁을 벌인 김송의 언행 역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한편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로 데뷔했으며, 2003년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3일 온라인상에는 박미선이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자필 사과문을 둘러싸고 김송과 한 누리꾼이 공개적으로 말다툼을 벌인 내용이 빠르게 퍼졌다. 김송은 해당 사과문 게시물에 "무슨 일 있으셨나 봐요. 신경 쓰면 스트레스가 제일 적이에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박미선을 위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무슨 일인지도 모르면서 공구나 신경 쓰라"고 날 선 반응을 보였고, 김송은 "아닥하세요. 세금 잘 내면서 살고 있어요"라고 맞받아치며 설전이 시작됐다. 이후 해당 누리꾼이 "여기서 이러면 박미선이 참도 좋아하겠다. 아닥이 뭐냐. 인성 수준하고는"이라고 지적하자, 김송은 "얼굴이나 달고 오세요", "살 돈 없으면 out" 등 비아냥 섞인 표현으로 응수하며 댓글 공방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송은 상대를 향해 조롱성 발언과 욕설을 반복했고, 댓글창 분위기는 급속도로 과열됐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블루베리 착즙액 공동구매 글을 올리며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내가 많이 챙겨 먹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암 투병 이력이 있다고 밝힌 일부 누리꾼들이 "항암 치료 중에는 즙 형태의 식품을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환자들에게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고,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과일 농축액이나 즙 형태의 식품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암 환자의 경우 간수치 상승이 항암 치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결국 박미선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뒤 22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다"며 "저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걸 이번 기회에 절실하게 느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더 신중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미선의 사과문 이후 김송의 댓글과 이를 둘러싼 욕설 설전이 알려지자, 최초로 시비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향한 비판과 함께 자신의 계정이 아닌 박미선의 게시물 댓글창에서 노골적인 표현으로 언쟁을 벌인 김송의 언행 역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한편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로 데뷔했으며, 2003년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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