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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선재스님 "90명 넘는 수행자 만난 것에 의미, 모두 다 잘 되길"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에서 선재스님이 “모두의 삶과 실력을 존중하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와 요리에 대한 수행적 시각을 전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17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민, 김은지 PD, 선재스님, 후덕죽, 손종원, 정호영, 프렌치파파, 중식마녀, 술빚는 윤주모, 아기맹수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재스님은 "저는 '흑백요리사'를 가서 90명이 넘는 수행자를 만났다. 많은 수행자를 만났듯 여러분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분들이 어떻게 음식을 생각하고 그들이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누가 나와 대결하든 그들의 삶과 실력을 존중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선재스님은 "거기 모든 분들이 자기 음식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행덕을 위해 음식 만들기를 바란다. 한 분 한 분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이고 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대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벌이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2'는 매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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