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최근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와 조세호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옹호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14일 MC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인터넷 기사 캡처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하차하는 연예인들 부디 잘못한 거 있으면 숨지 말고 입장 발표 솔직하게 하고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아"라며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그 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라고 적었다.
이어 박나래를 향해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보세요. 사과할 거 있어도 만약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소. 그들은 이미 억대 소송을 하는 것 같고 의료법 위반 처벌 받으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입장 정리 사실만 이야기하세요. 사실 모두가 힘든 연말이며 모두 박나래가 조세호가 미울 만큼 한가하지도 않아요. 그러니 숨지 말고 혼날 거 있으면 혼나고 나중이라도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주세요. 엔터도 참 의리없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MC몽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사적 심부름, 공개 질책 등 '갑질' 의혹과 함께 불법 의료 시술 논란에 휩싸였다.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1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의료법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금품 요구로 인해 큰 심적 부담을 겪고 있다"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모든 것이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을 쉬겠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으며 고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폭로가 온라인을 통해 제기됐다.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에서 자진 하차하며 활동을 멈췄다. 다만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은 과거 병역기피 논란 이후 꾸준히 대중의 비판과 논란 속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자신의 집 내부에 걸린 히틀러 초상화 그림이 논란이 되자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일 뿐"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병역비리’라는 단어를 다시 사용하는 이들에 대해 더는 선처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단 한 번도 악플을 신고한 적 없고, 기사에 대꾸한 적도 없다. 하지만 이제는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라며 "이젠 정말 강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14일 MC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인터넷 기사 캡처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하차하는 연예인들 부디 잘못한 거 있으면 숨지 말고 입장 발표 솔직하게 하고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아"라며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그 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라고 적었다.
이어 박나래를 향해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보세요. 사과할 거 있어도 만약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소. 그들은 이미 억대 소송을 하는 것 같고 의료법 위반 처벌 받으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입장 정리 사실만 이야기하세요. 사실 모두가 힘든 연말이며 모두 박나래가 조세호가 미울 만큼 한가하지도 않아요. 그러니 숨지 말고 혼날 거 있으면 혼나고 나중이라도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주세요. 엔터도 참 의리없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MC몽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사적 심부름, 공개 질책 등 '갑질' 의혹과 함께 불법 의료 시술 논란에 휩싸였다.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1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의료법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금품 요구로 인해 큰 심적 부담을 겪고 있다"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모든 것이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을 쉬겠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으며 고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폭로가 온라인을 통해 제기됐다.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에서 자진 하차하며 활동을 멈췄다. 다만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은 과거 병역기피 논란 이후 꾸준히 대중의 비판과 논란 속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자신의 집 내부에 걸린 히틀러 초상화 그림이 논란이 되자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일 뿐"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병역비리’라는 단어를 다시 사용하는 이들에 대해 더는 선처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단 한 번도 악플을 신고한 적 없고, 기사에 대꾸한 적도 없다. 하지만 이제는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라며 "이젠 정말 강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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