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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유, 국내 활동 기습 복귀…저스디스 신보 피처링으로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이 국내 활동에 기습적으로 복귀했다.


유승준은 20일 발매된 저스디스의 새 앨범 'LIT(릿)' 마지막 트랙 'Home Home(홈 홈)에 히든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다만 다른 아티스트들과 달리 곡 제목에 유승준의 이름은 표기되지 않았다.

같은 날 저스디스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작업 영상에는 유승준이 녹음실에서 피처링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저스디스와 유승준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유승준은 지난 1997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2002년 병역 이행을 앞두고 공연을 이유로 돌연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당시 법무부는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했고, 유승준은 세 차례나 재외동포(F-4) 비자 발급을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세 번 모두 승소했다. 그러나 LA총영사관에 의해 번번이 비자 발급이 거부당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저스디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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