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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오른쪽 눈 망막 터져 보름간 실명"…뇌경색 당시 고백 [소셜in]

배우 선우용여가 시력을 잃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19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나도 오른쪽 망막이 터져서 오른쪽이 안 보였다. 보름 동안 안 보였다"며 10년 전 녹화 도중 뇌경색 증세로 응급실까지 갔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굉장히 그때 정말 실망이 되더라. 이러다가 안 보이면 어떡하지 싶었다. 그 다음에 수술하고 좋아졌는데, 안 보이는 사람의 심경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원샷한솔은 "처음엔 진짜 안 보였을때 '나 이제 어떻게 사냐' 이 생각이 컸는데,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해야겠다 싶더라. 최근에는 토리랑 달리기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다"며 "선생님 얼굴도 옛날에 순풍 '산부인과'와 '세바퀴'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선우용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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