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랜드' 박보영이 김성철, 이현욱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게 된 희주(박보영)가 금괴를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아수라장 속에서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
대체 불가한 매력의 배우 박보영이 금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김희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박보영이 연기하는 김희주는 국제공항의 보안 검색 요원으로,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김성철은 일명 우기로 불리는 대부업체의 말단 조직원 장욱 역을 맡았다. 조직이 쫓는 불법 밀수품을 희주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도움을 주는 듯하면서도, 언제든 금괴에 손을 뻗을 듯한 행동과 눈빛으로 긴장을 유발하는 우기 역을 통해 김성철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이현욱이 항공사 부기장이자, 희주를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한 연인 이도경 역을 맡아 복합적인 감정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경이 희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지 모호한 감정선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된다.
박보영은 이현욱, 김성철과 호흡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번 드라마에서 두 분과 처음 호흡했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캐릭터와 동기화되어가는 과정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며 "지금은 도경과 우기가 혼연일체 된 느낌이다. 또다른 제가 이 분들의 매력을 두 배로 알게됐다"고 말했다.
김성훈 감독은 한국 콘텐츠만이 갖는 매력을 묻는 질문에 "오랜 시간동안 선배님들과 젊은 배우들 모두 치열하게 노력해오셨기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그게 매력있다고 느껴질떄 그 매력을 더 길고 크게 느껴질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는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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