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벌구役 유노윤호 "녹음 중 사투리 튀어나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파인' 벌구 역에 대해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솔로 정규 1집 '아이-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유노윤호의 정규 1집 '아이-노우'는 2023년 8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Reallity Show)'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 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와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포함한 다채로운 매력의 10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앞서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에서 목포 출신 건달 '장벌구' 역으로 열연한 것과 관련해 "오랜만에 축하를 받으니 기분이 좋더라"며 "(역할에서 현실로)넘어 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답했다.

그는 "그 인물로 꽤 오랜 시간 동안 인사 드리고 살아와서 행동, 걸음걸이, 특히 사투리가 평상시에도 묻어 나오더라. 사투리로 녹음을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지금도 어미가 남겨져 있는데 재밌게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