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 "성숙한 모습 보여줄 것"

그룹 아이들 미연이 성숙해져 돌아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레블홀에서 아이들 미연의 미니 2집 '마이, 러버(My, Lover)'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마이 러버'에는 타이틀 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를 비롯해 선공개곡 '레노(Reno, Feat. Colde)', 'F.F.L.Y',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 '유 엔드 노 원 엘스(You And No One Else)', '페이탈 샤워(Petal Shower)', '쇼(Show)'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세이 마이 네임'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미연표 팝 발라드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선율, 리드미컬한 비트와 미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날 미연은 "그간의 음악들과 다른 스타일이라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룹 음악을 할 때 강렬한 스타일에 도전했다.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도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연은 "7곡 각각 사랑에 대한 입체적인 다양한 감정을 담았고 마지막 곡 'Show'를 통해 성숙해진 나의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미연의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마이 러버'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