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스캔들3' 강은탁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새 드라마 '부부 스캔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세정, 강은탁, 신주아, 오아희, 주희중, 김예진이 참석했다.
'부부스캔들'은 상류층 빌라를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감시,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판도라의 비밀' 편과 '금지된 유혹' 편이 나눠 진행된다.
강은탁은 극중 김태석 역할을 맡는다. 태석은 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선영의 남편이다. 사리분별이 분명한 성격으로 자신감이 높다. 전형적인 전문직 남성 성향이다. 능글맞으면서도 진짜 속내를 알 수 없는 가면을 쓰고 있다. 아내와 소원해지면서 부부로서의 대화가 사라진 지는 오래다. 타운하우스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부부들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그간 강은탁은 주로 젠틀한 실장님, 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연기하며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배우다. 이번 역할은 사뭇 다르다. 이에 대해 그는 "섭외받았을 당시 지금까지 해온 역할과는 다른 캐릭터더라. 얼마 전까지 연극 작품을 하면서 역할 변화의 전환점을 겪을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역할에서 벗어나 나이에 맞는 준비를 하자는 마음에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움받을 각오는 이미 마쳤다. 연극 공연도 여성들에게 미움받을법한 역할이었다. 굳은살이 이미 생겨서 다행이었다. 그간 연기해 온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이 계신다"며 "이번에는 다른 매력도 펼치고 이런 연기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사실 많이 두렵다. 항상 선인만 연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재밌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부스캔들'은 오는 22일 밤 10시 '금지된 유혹', 24일 밤 10시 '판도라의 비밀'이 첫 방송된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새 드라마 '부부 스캔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세정, 강은탁, 신주아, 오아희, 주희중, 김예진이 참석했다.
'부부스캔들'은 상류층 빌라를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감시,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판도라의 비밀' 편과 '금지된 유혹' 편이 나눠 진행된다.
강은탁은 극중 김태석 역할을 맡는다. 태석은 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선영의 남편이다. 사리분별이 분명한 성격으로 자신감이 높다. 전형적인 전문직 남성 성향이다. 능글맞으면서도 진짜 속내를 알 수 없는 가면을 쓰고 있다. 아내와 소원해지면서 부부로서의 대화가 사라진 지는 오래다. 타운하우스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부부들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그간 강은탁은 주로 젠틀한 실장님, 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연기하며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배우다. 이번 역할은 사뭇 다르다. 이에 대해 그는 "섭외받았을 당시 지금까지 해온 역할과는 다른 캐릭터더라. 얼마 전까지 연극 작품을 하면서 역할 변화의 전환점을 겪을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역할에서 벗어나 나이에 맞는 준비를 하자는 마음에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움받을 각오는 이미 마쳤다. 연극 공연도 여성들에게 미움받을법한 역할이었다. 굳은살이 이미 생겨서 다행이었다. 그간 연기해 온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이 계신다"며 "이번에는 다른 매력도 펼치고 이런 연기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사실 많이 두렵다. 항상 선인만 연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재밌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부스캔들'은 오는 22일 밤 10시 '금지된 유혹', 24일 밤 10시 '판도라의 비밀'이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스튜디오 더 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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