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스틸하트클럽' 정용화 "밴드에 목숨 거는 친구들 만나 기뻐"

'스틸하트클럽' 정용화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대한 격한 애정을 표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스틸하트 클럽: 힙합 프린센스(이하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형진 PD, 김은비 PD, MC 문가영, 디렉터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용화는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과연 내가 상상한 친구들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젊은 에너지를 강하게 받았고, 처음 음악을 접하고 사랑할 때의 내 모습을 발견했다"며 "그들의 음악 아니면 안 된다는 강한 절실함을 느꼈다. 20대를 대표할 만한 친구들이다. 하고 싶은 일에 목숨 거는 친구들을 만나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데뷔 16년 차다. 욕도 많이 먹고 사랑도 많이 받아봤다. 여러 일을 겪고 공연도 꾸준히 해오면서 여러 노하우가 쌓였다"며 "후배가 생기면 제가 가진 노하우들을 최대한 전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 것의 감성, 그리고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