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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내장지방=저승사자”…비만 심각성 강조 (이토록 위대한 몸)

배우 예지원이 내장지방의 숨은 위험을 짚었다.


18일 오전 방송된 JTBC 건강정보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지방’을 주제로, 내장지방의 치명적인 위험성과 그 해결책을 집중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방은 체온유지를 돕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소개됐다. 특히 몸에 쌓인 내장지방은 전신 염증을 유발하고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지원은 “피하지방은 눈에 보이기라도 하지, 내장지방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라며 내장지방을 “조용한 저승사자”라고 표현하며 내장지방의 위험성을 시청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방송은 내장지방이 유발하는 염증 물질이 장을 공격해 유해균인 ‘뚱뚱균’을 만들어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다뤘다. 전문의들은 이 뚱뚱균이 지방을 끌어당겨 내장지방을 만들고, 비만 시절을 ‘기억’으로 저장하여 요요 현상을 반복시킨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가 비만으로 욕조에 갇혔던 일화 등을 언급하며 비만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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