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이 군입대를 앞둔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15일 오전 로운은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극본 천성일·연출 추창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다른 꿈을 꾸는 인물들의 운명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집필했다.
로운은 경강에서 하루하루 근근이 일을 하며 살아가던 노역꾼에서 왈패가 되는 인물 장시율 역을 맡았다. 과거의 비밀로 인해 이름을 숨기고 살아가던 중 자신이 노역을 하던 마포 나루터의 무덕에게 비밀을 들키게 되면서 ‘왈패’의 세상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인물이다.
오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로운. "나라에 한 몸 바치고 오겠다"고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입대가 미뤄져서 하고 싶은 걸 이미 다 했다. 이것도 축복이다. 머리 밀고 화보도 찍고, 작품 홍보도 다 했다. 이젠 빨리 가고 빨리 와서 일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군 조직은 상명하복 아닌가. 사회에 나와있으면 내가 책임지고 하는 것들이 많은데, 군에서는 하라는 건 하고 하지말라는 건 안 하면 오히려 편하지 않을까. 내 몸과 영혼을 디톡스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역 후에도 크게 달라질 건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난 내가 맑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다. 계속 이런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것 같다"고 웃었다.
30대 배우로 발돋움하게 되는 소감도 말했다. "너무 섹시할 것 같다. 앞으로가 너무 기대가 된다. 40, 50대도 마찬가지다. 좀 더 내려놓으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탁류'는 오는 17일 디즈니+에서 마지막 8~9회가 공개된다.
15일 오전 로운은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극본 천성일·연출 추창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다른 꿈을 꾸는 인물들의 운명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집필했다.
로운은 경강에서 하루하루 근근이 일을 하며 살아가던 노역꾼에서 왈패가 되는 인물 장시율 역을 맡았다. 과거의 비밀로 인해 이름을 숨기고 살아가던 중 자신이 노역을 하던 마포 나루터의 무덕에게 비밀을 들키게 되면서 ‘왈패’의 세상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인물이다.
오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로운. "나라에 한 몸 바치고 오겠다"고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입대가 미뤄져서 하고 싶은 걸 이미 다 했다. 이것도 축복이다. 머리 밀고 화보도 찍고, 작품 홍보도 다 했다. 이젠 빨리 가고 빨리 와서 일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군 조직은 상명하복 아닌가. 사회에 나와있으면 내가 책임지고 하는 것들이 많은데, 군에서는 하라는 건 하고 하지말라는 건 안 하면 오히려 편하지 않을까. 내 몸과 영혼을 디톡스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역 후에도 크게 달라질 건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난 내가 맑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다. 계속 이런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것 같다"고 웃었다.
30대 배우로 발돋움하게 되는 소감도 말했다. "너무 섹시할 것 같다. 앞으로가 너무 기대가 된다. 40, 50대도 마찬가지다. 좀 더 내려놓으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탁류'는 오는 17일 디즈니+에서 마지막 8~9회가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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