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김정훈이 돌아온다.
10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김정훈의 국내 복귀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정훈은 새 드라마 '부부 스캔들 : 판도라의 비밀'(극본 박지혜·연출 김정수·기획 베리미디어·제작 bluecon)에 출연하며 국내 활동에 재시동을 건다.
김정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부부 스캔들'은 상류층 빌라를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감시, 복수를 그린 작품. 평온해 보이는 고급 빌라의 세 부부, 그리고 새로 이사 온 한 남자. 겉으론 완벽하지만 속으로는 균열이 깊어가는 그들의 일상 속에서 감춰졌던 비밀과 욕망이 하나둘 드러난다.
극중 김정훈은 관찰자 우진으로 분한다. 우진은 저명한 심리상담가로 이웃들의 내면을 파고들고 비밀을 관음한다. 겉으론 젠틀하지만 사건의 균열을 촉발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김정훈 이외에도 배우 강세정(파파야), 신주아, 강은탁 등이 출연한다. 강세정은 남편의 외도로 내면이 무너진 아내 선영을 연기한다. 겉으론 단정하지만 내심 분노와 집착이 있는 인물. 선영의 남편 태석은 강은탁이 열연할 예정이다. 냉정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불륜을 저지른다. 끝으로 신주아는 도예가 미나로 변신한다. 극중 미나는 겉보기엔 단아하지만 남편의 외도에 상처받은 아내로, 점점 위험한 선택으로 향해 극의 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훈은 2000년 남성 듀오 그룹 UN(유엔)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최정원과 함께 1집 앨범 '보이스 메일'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UN은 '평생', '파도', '선물',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정훈은 수려한 비주얼로 꽃미남 가수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수많은 인기 예능을 통해 두터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김정훈은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에 입학했지만 중도에 중퇴했고, 이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편입하여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 활동 종료 이후 김정훈은 솔로 가수 및 배우로 전환,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궁'(2006)을 포함해 '로맨스가 필요해' 등이 있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비주얼로 인기를 끌던 김정훈. 숱한 사건 사고에도 휘말려 강도 높은 비난을 사기도 했다. 2019년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정훈이 교제 중 임신한 사실을 밝히며,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과 함께 금전 약속 불이행 등의 내용을 담은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정훈은 친자일 경우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냈고, 반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청구를 기각했다.
음주운전 이력 역시 문제가 됐다. 김정훈은 2011년 7월 만취 상태로 운전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또한 2023년 12월 말에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운전 중 앞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현장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 해당 사건은 음주 측정 거부 혐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으로 검찰에 송치되었고 법원은 2024년 약식명령으로 벌금 1000만 원 처분을 확정했다.
국내에서의 잇단 논란으로 김정훈은 사실상 국내 연예계 활동을 접은 상태였고, 일본을 중심으로 공연 및 팬미팅을 이어왔다.
논란 중심에 선 김정훈이 국내 활동 복귀 무대로 택한 '부부 스캔들'은 촬영에 한창인 상황. 추후 웨이브, GTV 등을 통해 공개 및 방영될 예정이다.
10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김정훈의 국내 복귀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정훈은 새 드라마 '부부 스캔들 : 판도라의 비밀'(극본 박지혜·연출 김정수·기획 베리미디어·제작 bluecon)에 출연하며 국내 활동에 재시동을 건다.
김정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부부 스캔들'은 상류층 빌라를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감시, 복수를 그린 작품. 평온해 보이는 고급 빌라의 세 부부, 그리고 새로 이사 온 한 남자. 겉으론 완벽하지만 속으로는 균열이 깊어가는 그들의 일상 속에서 감춰졌던 비밀과 욕망이 하나둘 드러난다.
극중 김정훈은 관찰자 우진으로 분한다. 우진은 저명한 심리상담가로 이웃들의 내면을 파고들고 비밀을 관음한다. 겉으론 젠틀하지만 사건의 균열을 촉발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김정훈 이외에도 배우 강세정(파파야), 신주아, 강은탁 등이 출연한다. 강세정은 남편의 외도로 내면이 무너진 아내 선영을 연기한다. 겉으론 단정하지만 내심 분노와 집착이 있는 인물. 선영의 남편 태석은 강은탁이 열연할 예정이다. 냉정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불륜을 저지른다. 끝으로 신주아는 도예가 미나로 변신한다. 극중 미나는 겉보기엔 단아하지만 남편의 외도에 상처받은 아내로, 점점 위험한 선택으로 향해 극의 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훈은 2000년 남성 듀오 그룹 UN(유엔)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최정원과 함께 1집 앨범 '보이스 메일'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UN은 '평생', '파도', '선물',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정훈은 수려한 비주얼로 꽃미남 가수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수많은 인기 예능을 통해 두터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김정훈은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에 입학했지만 중도에 중퇴했고, 이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편입하여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 활동 종료 이후 김정훈은 솔로 가수 및 배우로 전환,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궁'(2006)을 포함해 '로맨스가 필요해' 등이 있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비주얼로 인기를 끌던 김정훈. 숱한 사건 사고에도 휘말려 강도 높은 비난을 사기도 했다. 2019년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정훈이 교제 중 임신한 사실을 밝히며,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과 함께 금전 약속 불이행 등의 내용을 담은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정훈은 친자일 경우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냈고, 반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청구를 기각했다.
음주운전 이력 역시 문제가 됐다. 김정훈은 2011년 7월 만취 상태로 운전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또한 2023년 12월 말에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운전 중 앞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현장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 해당 사건은 음주 측정 거부 혐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으로 검찰에 송치되었고 법원은 2024년 약식명령으로 벌금 1000만 원 처분을 확정했다.
국내에서의 잇단 논란으로 김정훈은 사실상 국내 연예계 활동을 접은 상태였고, 일본을 중심으로 공연 및 팬미팅을 이어왔다.
논란 중심에 선 김정훈이 국내 활동 복귀 무대로 택한 '부부 스캔들'은 촬영에 한창인 상황. 추후 웨이브, GTV 등을 통해 공개 및 방영될 예정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TV조선,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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