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오늘(25일) 세상을 떠났다.
25일 밤 전유성이 위독 소식 하루 만에 별세했다. 전유성은 이날 오후 9시 5분경 전북대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최근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입원 치료 중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26일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진다.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했던 KBS 일대에서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회원들에게 “코미디계 큰 어른이자 존경받는 전유성 선배님께서 현재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한 후,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드리지 못하는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는 영상 편지를 보내주면 감사하겠다”라며 전유성의 위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별세 소식을 접한 가수 남궁옥분은 자신의 SNS에 “전유성 큰 별이 지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유성! 유성처럼 별이 되다! 1949년 이 땅에 오신 뒤 수많은 업적을 남긴 채 떠나셨다”라며 고(故) 전유성을 추모했다.
남궁옥분은 지난해 1월 전유성을 만나 생일 파티를 한 사진 등을 함께 공개하며 “이리 빨리 가실 줄 몰랐다. 어제도 근력운동 하시라는 카톡에 밤 9시 4분에 ‘응’이라는 답을 주신 뒤 하루 만에 오늘 밤 9시 5분에 가셨다. 연명치료도 거부하시고 따님 제비와 얘기도 많이 나누시고 전유성답게 떠나셨다”라고 전했다.
또한 “멋진 분이 떠나심에 허망한 마음이다. 지금 아산병원으로 오시는 중이고, ‘코미디언장’으로 협회장이신 김학래 오빠의 진두지휘하에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멋지게 살다 가신 전유성 오빠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 방송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KBS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만들었으며 유행어로는 “얘는 무슨 말을 못 하게 해!” 등이 있다.
25일 밤 전유성이 위독 소식 하루 만에 별세했다. 전유성은 이날 오후 9시 5분경 전북대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최근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입원 치료 중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26일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진다.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했던 KBS 일대에서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회원들에게 “코미디계 큰 어른이자 존경받는 전유성 선배님께서 현재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한 후,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드리지 못하는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는 영상 편지를 보내주면 감사하겠다”라며 전유성의 위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별세 소식을 접한 가수 남궁옥분은 자신의 SNS에 “전유성 큰 별이 지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유성! 유성처럼 별이 되다! 1949년 이 땅에 오신 뒤 수많은 업적을 남긴 채 떠나셨다”라며 고(故) 전유성을 추모했다.
남궁옥분은 지난해 1월 전유성을 만나 생일 파티를 한 사진 등을 함께 공개하며 “이리 빨리 가실 줄 몰랐다. 어제도 근력운동 하시라는 카톡에 밤 9시 4분에 ‘응’이라는 답을 주신 뒤 하루 만에 오늘 밤 9시 5분에 가셨다. 연명치료도 거부하시고 따님 제비와 얘기도 많이 나누시고 전유성답게 떠나셨다”라고 전했다.
또한 “멋진 분이 떠나심에 허망한 마음이다. 지금 아산병원으로 오시는 중이고, ‘코미디언장’으로 협회장이신 김학래 오빠의 진두지휘하에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멋지게 살다 가신 전유성 오빠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 방송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KBS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만들었으며 유행어로는 “얘는 무슨 말을 못 하게 해!” 등이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남궁옥분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