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부산 영화의 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프로젝트Y'의 오픈토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 감독,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
김성철은 "전 아직 영화를 못봤다. 오늘 볼 예정. 어제 레드카펫을 하는데 같이 서고 싶어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못 나갔다. 저희 영화 토론토 다녀와서 감독님께 여쭤봤는데 잘 나왔다고 하시더라"며 인사했다.
올해의 빌런상 후보가 될 것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김성철은 "기본적으로 빌런을 이야기할 때 서사가 있는데 토사장은 서사가 없고 악의 근원이다. 그런데 전종서와 한소희와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얼마나 큰 에너지가 필요할까 고민이 많았다. 저희가 추구한 건 눈으로 상대를 죽이자였다. 상대의 기를 눈으로 눌러버려야 하는 것이었다. 정영주, 감독님과 많이 상의해서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었다. 아직 영화를 못 봐서 결과가 궁금하다"며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김성철은 "예민함을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매 씬마다 예민할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가만 있어도 예민해 보일 수 있는 걸 고민했는데 감독님을 보면 그게 느껴져서 감독님을 열심히 관찰하고 따왔다. 최초에는 토사장 캐릭터의 설정값이 많았는데 촬영하면서는 다 덜어내고 예민하고 광적인 모습을 녹여냈다."며 이야기했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
김성철은 "전 아직 영화를 못봤다. 오늘 볼 예정. 어제 레드카펫을 하는데 같이 서고 싶어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못 나갔다. 저희 영화 토론토 다녀와서 감독님께 여쭤봤는데 잘 나왔다고 하시더라"며 인사했다.
올해의 빌런상 후보가 될 것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김성철은 "기본적으로 빌런을 이야기할 때 서사가 있는데 토사장은 서사가 없고 악의 근원이다. 그런데 전종서와 한소희와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얼마나 큰 에너지가 필요할까 고민이 많았다. 저희가 추구한 건 눈으로 상대를 죽이자였다. 상대의 기를 눈으로 눌러버려야 하는 것이었다. 정영주, 감독님과 많이 상의해서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었다. 아직 영화를 못 봐서 결과가 궁금하다"며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김성철은 "예민함을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매 씬마다 예민할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가만 있어도 예민해 보일 수 있는 걸 고민했는데 감독님을 보면 그게 느껴져서 감독님을 열심히 관찰하고 따왔다. 최초에는 토사장 캐릭터의 설정값이 많았는데 촬영하면서는 다 덜어내고 예민하고 광적인 모습을 녹여냈다."며 이야기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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