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에게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 '연의 편지'가 K-애니메이션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1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환 감독,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이 참석했다.
'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수현은 극 중 이소리 역을 맡았다. 전학해 온 학교에서 자신과 같은 자리에 앉았던 호연이 남긴 편지를 찾아가는 17세 소녀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내 목소리인지 모르고 영화를 봤다는 게 엄청난 칭찬이었다"며 감사를 전한 이수현. "마이크 앞에선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더빙은 완전히 다른 일이란 걸 느꼈다. 같은 마이크 앞 작업이지만 너무 다른 경험을 했고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첫 성우 도전 계기를 묻는 질문엔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하고, 정말 많이 보고, 음악 다음으로 가장 좋아한다. 제안을 받고 설레면서도 두렵기도 했다.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다. 최고로 잘 나가시는 성우 분에게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내 앨범을 만들 때만큼 하나하나 소중하게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고 강조했다.
김용환 감독은 "수현의 청아한 목소리가 주인공 이소리와 잘 어울릴 거라 판단했다. 관객들도 수현의 목소리에 더 몰입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한 달 넘게 더빙 수업을 받으시면서 진정성있게 임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남도형은 극 중 동순의 친구 승규 역을 맡았다. 그는 "웹툰 원작이다보니 하나의 그림들로 이루어졌던 인상이었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을 때 상상이 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을 딱 본 순간, 생각지도 못했던 이런 영상미가 펼쳐지니 감격했다. 이런 커다란 작품에 들어갔다는 게 벅찼고, 뭉클하고 눈물을 흘렸다. 상상 이상의 작품성이 있다. 이런 대단한 작품에 들어갔다는 감동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래 극장에서 개봉되고 있는 작품들 보면 빠르고 자극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데, '연의 편지'는 잠시 앉으셔서 두 시간이 안되는 시간 동안 정지와 느림의 미학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려한 색채보단 밝고 따뜻한 색채가 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무엇보다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작품과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게 커다란 매력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수현은 작품의 매력을 '한국스러움'으로 강조했다. 이수현은 "각 나라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 나라의 정서들이 묻어나오는데, '연의 편지'는 특히 대한민국의 정서와 배경을 가장 잘 녹여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디지털 발전뿐 아니라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 장점을 녹여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나라에서 외국인들이 봐도 대한민국의 정서를 가장 잘 느끼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연의 편지'에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보편적인 정서를 담았다.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 치유를 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연의 편지'는 오는 10월 1일 개봉된다.
1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환 감독,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이 참석했다.
'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수현은 극 중 이소리 역을 맡았다. 전학해 온 학교에서 자신과 같은 자리에 앉았던 호연이 남긴 편지를 찾아가는 17세 소녀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내 목소리인지 모르고 영화를 봤다는 게 엄청난 칭찬이었다"며 감사를 전한 이수현. "마이크 앞에선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더빙은 완전히 다른 일이란 걸 느꼈다. 같은 마이크 앞 작업이지만 너무 다른 경험을 했고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첫 성우 도전 계기를 묻는 질문엔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하고, 정말 많이 보고, 음악 다음으로 가장 좋아한다. 제안을 받고 설레면서도 두렵기도 했다.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다. 최고로 잘 나가시는 성우 분에게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내 앨범을 만들 때만큼 하나하나 소중하게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고 강조했다.
김용환 감독은 "수현의 청아한 목소리가 주인공 이소리와 잘 어울릴 거라 판단했다. 관객들도 수현의 목소리에 더 몰입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한 달 넘게 더빙 수업을 받으시면서 진정성있게 임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남도형은 극 중 동순의 친구 승규 역을 맡았다. 그는 "웹툰 원작이다보니 하나의 그림들로 이루어졌던 인상이었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을 때 상상이 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을 딱 본 순간, 생각지도 못했던 이런 영상미가 펼쳐지니 감격했다. 이런 커다란 작품에 들어갔다는 게 벅찼고, 뭉클하고 눈물을 흘렸다. 상상 이상의 작품성이 있다. 이런 대단한 작품에 들어갔다는 감동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래 극장에서 개봉되고 있는 작품들 보면 빠르고 자극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데, '연의 편지'는 잠시 앉으셔서 두 시간이 안되는 시간 동안 정지와 느림의 미학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려한 색채보단 밝고 따뜻한 색채가 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무엇보다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작품과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게 커다란 매력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수현은 작품의 매력을 '한국스러움'으로 강조했다. 이수현은 "각 나라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 나라의 정서들이 묻어나오는데, '연의 편지'는 특히 대한민국의 정서와 배경을 가장 잘 녹여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디지털 발전뿐 아니라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 장점을 녹여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나라에서 외국인들이 봐도 대한민국의 정서를 가장 잘 느끼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연의 편지'에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보편적인 정서를 담았다.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 치유를 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연의 편지'는 오는 10월 1일 개봉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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