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같이 삽시다' 이순실 "탈북 트라우마로 물 싫어하게 돼"

이순실이 물을 보면 탈북하던 당시가 떠오른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이 이순실을 위해 호캉스를 준비했다.

이날 박원숙은 "선을 넘어왔는데도 노는 걸 꿈도 못 꿨다는 게 안쓰러워 준비하게 됐다"며 이순실을 위한 호캉스를 준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함께 수영을 한 뒤 이순실은 "물만 보면 탈북하던 생각이 난다. 압록강 건너던 순간이 생각나 물을 싫어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홍진희는 "그런 생각 하지 말고 이제 남편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라고 조언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