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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마비성 장폐색 후 5kg↓ 합병증 생겨” 건강 이상 고백

개그맨 김영철이 수척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9월 5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마비성 장폐색 투병 후 합병증 최초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영철이 제작진과 함께 회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최근 마비성 장폐색으로 몸무게가 81kg에서 76kg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


김영철은 이후 또 다른 병이 생겼다며 “귀가 덜거덕거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석증 아니고 이명도 아니더라. 상급 병원에 가니 선생님이 이 사례를 알더라. 모 가수도 겪고 있고, 모 연예인이 살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생긴 이관개방증이라더라”라며 합병증을 고백했다. 자신의 호흡음이나 목소리가 울려 들리고, 귀가 막힌 듯한 증상이 있는 것.

김영철은 “방법이 하나밖에 없다. 덜거덕하면 고개를 앞으로 숙이라더라. 한 10초 있으면 괜찮아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약이 있는지 물으니 살을 다시 찌우면 된다더라. 원래 몸무게인 81kg까지 찌우면 고칠 수 있다더라. 살면서 살을 찌우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근데 생각보다 살이 안 찐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김영철은 “선생님께 ‘더 이상 찌울 수 없다. 제 인생의 리즈’라며 망언 아닌 망언을 했다”라고 한 후 갸름해진 턱선을 만지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김영철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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