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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어 이지안役 맡은 홍예지, 어두운 눈빛 포착

배우 홍예지가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홍예지의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예지는 후드 집업 차림으로 차가운 표정을 머금고 있다. 이지안의 상처받은 내면과 어두운 삶을 눈빛으로 표현하면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재현한 건데, 원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이지안(아이유)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시선을 끌었다.

'나의 아저씨'는 오랜 시간 어른들에게 상처받고, 세상에 대한 기대도 희망도 저버린 채 살아가는 스물한 살 파견직 직원 지안이 어른 동훈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홍예지가 출연 중인 '나의 아저씨'는 지난달 22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홍예지는 이지안의 불신과 냉소, 복잡한 감정선을 자신만의 연기로 풀어내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빅웨일엔터테인먼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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