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가수 지나가 "살아남기 위해 사라진 것"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2일 지나는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조용히 안고 살아왔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한국 연예계에서 일하던 시절, 내 삶을 깊이 바꿔놓은 경험을 했다. 가장 아팠던 건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침묵이었다. 난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고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난 이제 더 이상 두려움에 떨던 그 소녀가 아니다. 난 치유했고 성장했고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 오래된 상처를 다시 들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직함과 사랑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고 활동 재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끝까지 날 믿어준 충성스러운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떠난 분들도 이해한다. 그리고 부끄러움 때문에 침묵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당신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은 지나는 2015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받았고, 지나는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지나는 "사업가와 연인사이 였으며 지인에게 돈을 빌렸을 뿐, 지인이 돈을 받고 재미 교포 사업가와 자신을 소개한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2일 지나는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조용히 안고 살아왔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한국 연예계에서 일하던 시절, 내 삶을 깊이 바꿔놓은 경험을 했다. 가장 아팠던 건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침묵이었다. 난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고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난 이제 더 이상 두려움에 떨던 그 소녀가 아니다. 난 치유했고 성장했고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 오래된 상처를 다시 들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직함과 사랑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고 활동 재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끝까지 날 믿어준 충성스러운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떠난 분들도 이해한다. 그리고 부끄러움 때문에 침묵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당신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은 지나는 2015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받았고, 지나는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지나는 "사업가와 연인사이 였으며 지인에게 돈을 빌렸을 뿐, 지인이 돈을 받고 재미 교포 사업가와 자신을 소개한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지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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