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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일수밖에' 장영남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 특별하다는 게 충격적, 나라면 어떨까 궁금"

9월 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밀일수밖에'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환 감독과 배우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리, 옥지영, 박지일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영남은 "정아를 연기했다. 이번에 감독과 처음 만나뵀고 차재현 제작자가 추천해주셔서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영화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장영남은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 특별하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만약 내 엄마가 그렇다면 나라면 어떻게 받아들일까부터 정아 캐릭터가 궁금해지더라. 그동안 엄마는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캐릭터였다면 정아는 엄마지만 또 하나의 인격체로서 살아가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9월 1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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