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 수지 결혼설에 직접 나섰다 "유언비어"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결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수지의 뜬금없는 결혼설이 불거진 건 지난 28일. 한 누리꾼은 결혼·육아 정보 공유 카페를 통해 "수지가 OOO 대표랑 결혼한다. 곧 발표가 나올 거다. 수지가 수지맞았다. 잘 어울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김장균 대표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 혼난다"라고 경고했다.

김 대표가 직접 루머에 대응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그는 앞서 지난 2018년에도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곧 얼굴 한 번 봅시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