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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차장 김기현 아내 "부부싸움 후 집 밖에 나가면…"

'국민 성우' 김기현이 80세에도 철저하게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한다.


아내와 함께 '퍼펙트 라이프'를 찾은 김기현은 '은하철도 999'의 차장, '머털도사'의 왕질악 도사, '제5공화국' 장태환 역까지 추억의 캐릭터 대사를 그때 그 시절 목소리로 재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패널 이성미가 함께 나온 김기현 아내에게 "좋으시겠다. 매일 다른 남편과 사는 기분이라 신선하지 않냐?"고 묻자, 아내는 "집에서는 평범한 남편이다. 다만 부부싸움 후 집 밖에 나가면 라디오마다 남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면서 "어디서도 벗어날 수 없는(?) 처지"라며 성우 아내의 뜻밖에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기현은 "은퇴 후 할 일이 없을 때를 대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오디오 영상을 올리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다. 아내가, 테이블에 컵을 내려놓다가 소리가 나거나 냉장고 열 때 문에 달린 종에서 소리가 날 때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기현은 녹음 중이던 방에서 "좀 조용히 하세요. 사모님 참... NG 나서 다시 해야 한다"며 불평을 했고 이를 본 신승환이 "마이크 세팅까지 다 돼 있는 '1인 부스'가 있다"며 부부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김기현 부부가 집에서 함께 '홈 트레이닝'으로 건강 관리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김기현은 7kg 아령을 들고 팔 운동을 하며 "한창 운동할 때는 (팔뚝이) 엄청났다. 이만했었다"며 아내에게 팔뚝을 만져보라며 근육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현의 근육 자랑에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MC 오지호와 깜짝 알통 대결까지 진행됐다. MC 현영이 "지호 씨 팔뚝보다 굵다"며 김기현의 팔뚝에 놀라워했고, 대결을 지켜보던 이성미도 "아놀드 슈왈드 제네거 같은 느낌이 있다"며 감탄했다. 대결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 성우 김기현의 일상은 오늘(27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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