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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합류 5개월 만에 '같이 삽시다' 하차…박원숙→홍진희 '눈물'

윤다훈이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윤다훈이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에게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윤다훈은 혜은이의 데뷔 50주년 콘서트가 끝난 뒤 "내가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다. 작품 들어가면 바빠질 것 같다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됐다"고 하며 "공연에 지장 줄까 봐 끝나고 얘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걉작스러운 막내와의 이별에 박원숙은 "같이 밥을 먹고 생활하며 윤다훈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것 같다. 행복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니 다 잘 될 것"이라고 했고 혜은이는 "우리 우애를 잊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홍진희 또한 "어느 자리에 가든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너무 잘 살 거 같다.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윤다훈은 인터뷰를 통해 "주변 분들이 누나들이 너를 예뻐하는 게 보인다고 했다. 나를 예뻐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고 그렇게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을 받아서 오늘의 이별이 더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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