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부모님과 따로 살아본 적 없어…독립 필요성 못 느껴" (미우새)

배우 정일우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정일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신동엽이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본 적이 없다고?"라고 묻자 "없다. 배우 생활하며 부모님이 케어해 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독립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살고 있는데 부모님이 결혼하고 나가라고 하신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이 "여자친구가 혼자 살면 된다"고 하자 신동엽은 "역시 우리 보살이다. 여자친구는 어떻게 만나나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혼자 살면 되는구나"라고 감탄했다.

정일우는 "데뷔 후 열애설이 한 번도 없었는데 요즘은 결혼 생각이 있다"고 하며 "19년 전 얘기한 이상형이 아직까지 돈다. 말조심해야 한다. 당시 젓가락질을 보면 가정 교육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이젠 크게 상관없다"고 말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