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도 이혼할 뻔…"남편과 진짜 많이 싸웠다" [소셜in]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운영 중이던 400평 한방병원을 매각했다.


6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400평 한방병원 팔고 집에서 살림하는 장영란 남편의 속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이날 영상에서 "남편이 병원을 팔았다. 권리금 등 모든 시설을 양도했다"고 밝혔다. 남편 한창은 "난 진짜 백수"라고 거들었다.

한창은 "결혼한 뒤 (내게) 경제권이 전혀 없었다. 아내가 카드, 입출금 내역을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용돈 한도도 없어서 '뭐 하고 싶다' 하면 '다 사라'고 해줬다"면서도 "와이프가 잘 나가는 거다 좋은 거지만, 잘 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피해의식이 저절로 생기고 자존감도 떨어진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장영란은 "병원을 팔고 남편이 두달째 쉬고 있다. 내가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기의 꿈을 접었다고 생각하니 미안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병원을 운영할 때 둘이 진짜 많이 싸웠다"고 고백했다. 한창은 "저희 이혼할 뻔 했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