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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영규 영면 들다…오늘(6일) 발인 엄수

배우 송영규가 영면에 들었다.


6일 오전 7시 30분 송영규의 발인식이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상주에는 배우자와 두 딸이 이름을 올렸다.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4일 오전 8시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에 있는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송영규는 사망 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돼 수사를 받아왔다. 지난 6월 19일 밤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최반장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OTT 드라마 '수리남',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외에도 현재 ENA '아이쇼핑',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도 출연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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