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16살 연하’ 오채이와 핑크빛 기류 “운명적 만남” (신랑수업)

가수 장우혁이 배우 오채이와 소개팅했다.


7월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여배우와 소개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우혁은 미모의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소개팅녀의 정체는 바로 7년 차 배우 오채이였다. 장우혁이 나이를 묻자, 오채이가 31세라고 밝혔다. 장우혁과 16살 차이인 것. 장우혁은 “나이 차이가 조금 난다”라며 당황했다. 오채이는 “나이보다 사람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해 장우혁을 미소 짓게 했다. 장우혁은 이다해의 소개팅 제안 당시를 떠올리며 “우리가 운명적으로 만났다”라고 호감을 표했다.


또한, 장우혁은 “‘신랑수업’을 하면서 결혼 생각이 더 커졌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긍정적인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오채이에게 “그게 바로 저!”라며 어필했다. 이후 오채이는 장우혁의 얼굴에 자신과 같은 점을 찍고는 “거울 보는 거 같다”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연락처를 조심스레 물으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