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하의 탈의까지 했지만 미션 패배→ 폭주 "밥 먹을 기분 아냐" (1박)

조세호의 불만이 터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저녁 복불복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김종민, 문세윤, 딘딘의 '순수혈통' 팀과 조세호, 이준, 유선호의 '준과 함께'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흑돼지 특수부위를 두고 펼친 대결에서 해녀 변신하기는 순수혈통 팀이, 돌하르방 변신하기는 준과 함께 팀이 승리했다. 3라운드에서 순수혈통팀이 승리하자 하의 탈의까지 감행했던 조세호가 폭주했다.

조세호는 "이렇게 질 줄 알았으면 바지 안 벗을 걸. 근데 이렇게 끝나고 보니까 밥 먹을 기분도 아니다"고 하며 "뭘좀 줘봐요. 대충 허기나 때우고 아침에 미션 하나 하고 집에 가지 뭐"라고 했다.

이준 또한 "밥 안 먹고 싶다. 배가 안 고프다. 입맛이 떨어졌다"고 했고 조세호는 제작진의 수고하셨다는 인사에 "그럼 수고했지 우리가.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그러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