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효율’ 따지는 김태술에 “무슨 신혼이냐, 동거지” (동상이몽2)

박하나와 김태술이 그릇으로 마찰을 빚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하나, 김태술 부부의 결혼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나는 양희경과 박탐희를 집으로 초대해 김태술을 소개했다. 박하나는 자신의 집을 신혼집으로 쓰기로 했다고 밝히며 “그릇은 바꾸고 싶은데 오빠는 있는 거 쓰자고 한다. 신혼부부라는 뜻이 있는데 그냥 살면 그냥 동거”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김태술은 “동거도 같이 사는 거고 결혼도 같이 사는 거 아니냐. 효율을 찾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때 양희경은 “내가 가져온 한지에 싼 걸 펴봐라. 부부를 생각하며 샀다”고 했고, 양손 가득 부부를 위해 챙겨온 선물을 보며 MC들은 “진짜 어머니 같으시다”고 감탄했다. 양희경이 부부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그릇과 이바지 음식이었다. 이에 박하나는 “그릇이다”며 좋아했고, 양희경은 “그러니까 하나야, 사지 마”라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