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반려견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고백했다.
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으로 토니 어워즈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직접 그린 반려견 순심이 그림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강아지를 보내보신 분들은 알 거다. 잊혀지는 게 아니더라. 멀쩡하게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난다”라며 무지개다리를 건넌 순심이를 그리워했다.
또한, 이효리는 노견이 된 또 다른 반려견들의 근황도 전하며 “이제 다섯 마리 남았다. 구아나는 걷지 못한다. 누워서 똥오줌을 싼다.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석삼이는 암 말기라서 배가 이만해졌다. 떠나보낼 준비를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석삼이가 제일 말을 안 들었을 때가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석삼이가 들개를 따라 도망간 적 있다는 것.
이효리는 “쫓아갔더니 들개들이랑 놀고 있더라. 석삼이가 행복했던 그 순간이 저한테 제일 많이 기억나는 걸 보니, 내가 석삼이를 정말 사랑했구나 싶더라. 지금 말 안 듣더라도 너무 혼내지 말길. 그 순간도 너무 사랑스럽게 기억되더라”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으로 토니 어워즈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직접 그린 반려견 순심이 그림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강아지를 보내보신 분들은 알 거다. 잊혀지는 게 아니더라. 멀쩡하게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난다”라며 무지개다리를 건넌 순심이를 그리워했다.
또한, 이효리는 노견이 된 또 다른 반려견들의 근황도 전하며 “이제 다섯 마리 남았다. 구아나는 걷지 못한다. 누워서 똥오줌을 싼다.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석삼이는 암 말기라서 배가 이만해졌다. 떠나보낼 준비를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석삼이가 제일 말을 안 들었을 때가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석삼이가 들개를 따라 도망간 적 있다는 것.
이효리는 “쫓아갔더니 들개들이랑 놀고 있더라. 석삼이가 행복했던 그 순간이 저한테 제일 많이 기억나는 걸 보니, 내가 석삼이를 정말 사랑했구나 싶더라. 지금 말 안 듣더라도 너무 혼내지 말길. 그 순간도 너무 사랑스럽게 기억되더라”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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