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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반> 정용화-박신혜, 아쉬운 종영소감 전해!


MBC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ㆍ연출 표민수ㆍ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알콩달콩 귀여운 성장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둘리커플’ 정용화(이신 역)와 박신혜(이규원 역)가 지난 4개월 동안 애정을 품고 임한 <넌 내게 반했어>를 끝마치며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목)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 최종회에서 정용화와 박신혜는 ‘이신’과 ‘규원’에게 가장 많은 추억을 선물한 카타르시스 무대 위에 나란히 올라 아름다운 기타연주와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하모니를 전달, ‘둘리커플’ 다운 풋풋한 해피엔딩으로 자뻑왕자 ‘이신’-명랑소녀 ‘이규원’과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고했다.

<넌 내게 반했어>로 첫 주연에 도전, ‘이신’과 함께 연기자 정용화로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정용화는 “‘이신’으로 카메라 앞에 처음 선 날이 엊그제 같건만 벌써 끝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부족한 점들을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작품이었고 선배님들, 동료 배우 분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 한 분, 한 분과 인연을 맺게 돼 너무 좋았다. 그리고 모자란 점이 많았음에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프로다운 책임의식을 발휘, 사랑스러운 캠퍼스여신 ‘이규원’으로 마지막까지 최고의 열연을 펼쳤던 박신혜는 “‘이규원’으로 지내온 지난 4개월의 여정은 나에게 있어 매우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애정 가득했던 ‘규원’을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존경하는 선배님, 동료 배우 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드라마를 위해 고생하신 멋진 스태프 분들 덕분에 행복했던 작품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춤과 노래, 연기,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가지각색 주인공들의 꿈과 이상, 사랑과 우정을 담아낸 MBC <넌 내게 반했어>는 무모하기에 더욱 찬란한 청춘들의 성장담을 통해 2011년 여름, 시청자 안방극장에 싱그러운 에너지를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제이에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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