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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반> 박신혜-정용화, 풋풋한 키스로 해피엔딩


'넌 내게 반했어' 가 두 주인공 이신(정용화 분)과 규원(박신혜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행복한 키스로 마무리 됐다.

8월 18일 마지막 방송을 마친 수목 미니시리즈 '넌 내게 반했어' 에서는 규원과 이신이 다시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공연 제작사의 권유로 영국 유학을 떠나는 규원과 자신의 손목 부상 사실을 숨긴 채 차가운 이별을 고한 이신, 두 사람은 가슴아픈 이별의 순간을 맞는다. 시간은 흘러 1년 후, 영국 유학을 마친 규원은 발매한 뮤지컬 앨범이 흥행에 성공, 유명세를 탔다. 이신 또한 성공적으로 손목 수술을 마치고 재활하면서 눈에 띄지 않게 규원을 응원하고 있었다.

때마침 석현(송창의 분)이 새로운 뮤지컬을 기획, 두 사람에게 각각 여주인공과 작곡가로 도움을 청했고, 어렵게 함께 작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그러나 여전히 서로의 마음을 숨긴 채 냉랭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 본 석현은 결국 규원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고, 규원은 한 걸음에 이신을 찾아가 참아왔던 모든 울분을 토해냈다. 이후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했고, 애틋했던 그 동안의 마음을 확인하며 두 사람의 달콤한 키스로 끝을 맺었다.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박신혜와 씨엔블루 정용화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며, 총15부로 막을 내린 '넌 내게 반했어'. 오는 24일부터는 최지우-윤상현 주연의 '지고는 못살아' 가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민우 | 사진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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