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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최강야구' 이종범 영입에도 굳건한 인기…동접 시청자 20만 돌파

'불꽃야구'가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6월 30일 저녁 8시 웹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 9회가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고와 대결하게 된 불꽃 파이터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파이터즈는 투수진의 호투와 적재적소에서 빛난 타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고 2차전을 승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불꽃야구' 9회는 최초 공개 15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넘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0만6,000명을 돌파하기도. 다음 주 공개될 '불꽃야구' 10회에서는 '79회 황금사자기 우승팀'인 성남고와의 1차전이 방송된다. 두 팀은 화끈한 타격을 주고받으며 월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불꽃야구'는 현재 전국투어 3연속 직관을 예고한 상태다. 7월 첫 번째 직관은 13일 일요일 오후 6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두 번째 직관은 20일 일요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직관은 27일 일요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제작사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는 '최강야구' 저작권을 두고 JTBC와 법적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JTBC는 장 PD가 '최강야구'를 연출하며 제작비를 적게는 수억에서 수십억 원까지 과다 청구했으며 이를 공유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며, 장 PD는 애초에 관련 서류를 제출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야구'를 새롭게 론칭한 장 PD는 현재 SBS플러스와 손을 잡고 생중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 JTBC는 스튜디오C1 측과 법적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동시에, 오는 9월 '최강야구' 새 시즌을 론칭할 예정임을 밝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시즌 중인 kt wiz의 이종범 전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해 논란이 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스튜디오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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