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외도했지만 사랑 아냐”→이호선 “송장처럼 살게 만들어” (1호가)

이호선 상담가가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이혼 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3개월째 냉전 중이라고 밝힌 개그맨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미숙, 김학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의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을 찾아가 부부 상담을 받았다.

김학래가 과거 외도에 대해 사랑은 아니라고 하자, 이호선이 “(미숙 선배님도) 사랑하지 않았으면 다른 남자랑 바람피워도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학래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발끈했다.


이호선은 “사랑이 문제가 아니다. 이런 남자랑 누가 사나? 외도는 눈 뜬 채로 사람을 송장처럼 살게 만든다”라며 가혹한 고통을 참고 버텨내야만 했던 임미숙의 심정을 전했다.

이호선이 “아내와 이혼하고 싶나?”라고 묻자, 김학래가 이혼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호선은 임미숙이 따로 살고 싶어 한다며 심각한 비상 신호라고 말했다.

한편, ‘이혼율 0%’ 개그맨 부부의 세계에서 1호의 탄생을 막기 위한 그들만의 이야기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