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7년 절연' 子와 만났다 "후회스러워" (아빠하고 나하고)

오광록, 오시원 부자가 7년 만에 만났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7년간 연락이 끊겼던 오광록과 그의 아들 오시원이 만났다.

이날 오시원은 "아빠에게 화가 나 할머니의 연락도 안 받았다. 그러다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라며 "전화 한 통이라도 받을 것 싶었다"라며 후회했다.

이에 오광록은 "아들이 할머니께 죄송해하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렇게 만든 건 다 나 때문이다"라며 "연락 없는 아들이라며 체념하기보다 내가 더 자주 찾아가고 문을 두드렸어야 했는데, 노력이 부족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