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박서진 父, 세상 떠난 두 아들 생각…“눈물 날 때 있어” (살림남)

박서진의 아버지가 적적한 마음을 드러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 박서진의 아버지가 인천 집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버지는 “팔이 아파서 요즘 뱃일도 못 한다”라며 부상으로 당분간 조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텅 빈 집에 혼자 있던 아버지는 심심해하며 가족들을 기다렸다. 뱃일을 못 하는 적적함을 자식들 보며 풀고자 찾아왔는데, 바쁜 자식들로 인해 오히려 더 쓸쓸해진 것.

앞서 아버지는 지난 방송에서 “혼자 집에 있다 보면 개 다섯 마리하고 나 혼자만 있는데 눈물이 날 때가 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혼자 있으면 떠나간 아들들 생각에 눈물이 나기 때문.


박서진은 아버지의 팔은 괜찮아졌다고 한 후, “근데 무릎을 또 다치셨다. 연세가 많으시니 회복이 더디다”라며 걱정했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